‘최강자’ 마이티 모, 무제한급 그랑프리 접수하러 간다! ROAD FC 047 출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4.02 09: 27

ROAD FC(로드FC) ‘초대 무제한급 챔피언’ 마이티 모(TEAM MIGHTY MO)가 2018 ROAD FC 무제한급 그랑프리 8강에 출전한다.
2015년 10월 ‘부산 중전차’ 최무배에게 승리하며 ROAD FC에 등장한 마이티 모는 명현만, 최홍만, 카를로스 토요타, 강동국을 차례로 꺾고 6연승 중이다. 최강자의 위용을 뽐내며 ‘무제한급 챔피언’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5월 12일, 북경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7에서 2018 ROAD FC 무제한급 그랑프리가 열린다. 매년 그랑프리를 열어 우승자를 가려내기로 한 만큼 마이티 모의 출전 여부도 팬들의 관심사였다.

마이티 모는 ‘백의종군’의 마음으로 8강부터 출전하기로 결정, ROAD FC 무제한급의 초대 챔피언이자 마지막 챔피언으로 남게 됐다. 지난 대회에서 부상으로 마이티 모와 타이틀전이 취소된 ‘명승사자’ 명현만은 회복이 늦어지며 그랑프리 참가 역시 무산됐다.
이미 출전이 확정된 아오르꺼러, 알렉산드루 룬구, 크리스 바넷, 김재훈, 우라한에 이어 마이티 모까지 그랑프리에 합류했다. 두 자리가 남은 가운데, 어떤 파이터가 출전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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