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딘파스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4.02 11: 59

㈜뉴딘파스텔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시행하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뉴딘파스텔은 골프존 뉴딘뉴딘그룹의 계열사로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됐다.
뉴딘파스텔은 음악을 통해 소외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작년 12월 설립됐다. 설립 직후 직업장애인 합창단을 창단한 뉴딘파스텔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음악단체 운영 사업장으로는 국내 최초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인정받게 됐다.
‘뉴딘파스텔 직업장애인 합창단’은 장애로 인해 가려졌던 노래에 대한 끼와 재능을 개발해 직업음악인으로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창단됐다. 현재 서류 심사 및 공개 오디션을 통해 지적·지체·정신 장애인 11인(여성 5인, 남성 6인)이 채용돼 근무 중이다. 합창단원들은 급여 및 각종 복리후생을 제공받으며 지휘자와 반주자의 지도 하에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뉴딘파스텔 직업 장애인합창단은 향후 골프존뉴딘그룹 내 사별 행사에 참가해 실력과 경험을 쌓은 후 합창제 및 예술제 참가, 지역사회 복지관 연주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꿈과 희망을 전파할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뉴딘파스텔의 직업 장애인합창단원들이 서울 청담동 골프존타워로 출근해 합창 연습을 하고 있다. /뉴딘파스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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