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성산업, KLPGA 드림투어 박현경에게 서브스폰서 후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4.03 08: 56

 희성산업(대표이사 유태호)이 KLPGA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현경(18, 하나금융)을 후원한다. 
희성산업 윤태호 대표는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갤럭시아에스엠 본사에서 박현경과의 서브스폰서 후원조인식을 열었다.
박현경은 지난달 30일 KLPGA 드림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6위를 기록, 2018시즌 드림투어 시드권을 획득한 유망주다. 2014년부터 꾸준히 국가대표에 발탁 됐으며, 2016년 제27회 세계여자아마추어 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얻은 특전으로 만 18세가 되는 올해 KLPGA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2017년 제24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29언더파, 역대 최소타 기록으로 우승하는 등 활약상이 대단하다.
2018시즌 KLPGA투어 데뷔와 함께 희성산업의 후원을 받게 된 박현경은 “희성산업은 프로 데뷔와 함께 시작하는 후원사이기에 개인적으로 매우 감사함과 동시에 뜻 깊은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재능과 잠재력을 믿어주신 임직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끊임없이 성장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희성산업 유태호 대표는 “장래가 촉망되는 골프선수 박현경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박현경 프로가 골프계에서 영향력 있는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 선수 후원을 처음 시작한 희성산업은 2005년에 설립 돼 친환경농법의 과학화를 선도하고 있다. 2012년에는 자체 개발한 발효비료로 특허출원 및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우수기술확인서를 발급 받기도 했다. /100c@osen.co.kr
[사진] 서브스폰서 후원조인식을 갖고 있는 박현경과 희성산업 유태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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