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필드처럼...골프존, 투비전 플러스 새롭게 업그레이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4.03 09: 52

 골프존이 스크린골프 시스템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대성해 스크린골프의 몰입감과 재미를 살린 2018년형 ‘투비전 플러스’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2018년형 투비전 플러스 스크린골프 시스템은 듀얼플레이트, LED퍼팅가이드, 5.1 채널 사운드 시스템, 디봇센싱, 익스트림 골프, 미니라운드, 미션시스템 등 기존의 투비전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 업그레이드가 적용됐다.
골프존에 따르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스윙플레이트를 듀얼플레이트로 진화시킨 점이다. 듀얼플레이트는 타석부와 타격부를 개별 구동하여 기존의 스윙 플레이트보다 더 실제 필드와 같은 다양한 경사면을 구현해준다. LED 퍼팅가이드는 페어웨이 매트 끝에서 실제 홀 방향과 퍼팅 방향을 표시해주기 때문에 골퍼들이 더욱 편한 퍼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또 현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샷 타격음, 바람소리, 물소리, 갤러리들의 함성, 박수소리를 5.1채널 사운드 시스템으로 들려주기 때문에 마치 투어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골퍼의 볼 타격뿐만 아니라 필드에서 디봇을 내는 부분까지 센싱할 수 있는 디봇센싱 기술이 최초로 적용돼 마치 실제 필드에서의 샷을 하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투비전 플러스 버전의 소프트웨어는 골퍼에게 역대급 재미를 제공해주는 다양한 게임 옵션과 기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경기 전 익스트림 골프 게임을 선택하면 골퍼가 그린의 빠르기, 바람세기, 20초 이내 샷을 해야 하는 20초 이내 샷 옵션을 추가할 수 있고, 스트로크 점수와 플레이 시간을 합산한 점수인 익스트림 골프 스코어를 보여줌으로써 동반자와 새로운 방식으로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다.
미니라운드 기능을 활용하면 골퍼가 평소 가보고 싶거나 방문 예정인 국내 340여 개 골프 코스의 특징을 사전에 파악하고 골프 코스를 공략하기 위한 샷 전략을 미리 구상해 볼 수 있다. 자신의 기존 라운드 데이터를 활용해 적용되는 ‘미션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됐다. 자신의 실력 등급, 성별, 라운드 유형에 따른 차별화된 목표가 제시되고 이를 달성했을 경우 다양한 보상이 제공됨으로써 골퍼들이 새로운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골프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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