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릴리릴리' 잇는 명곡" 위너, 팬들과 맞은 컴백일(ft. 5억♥)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04 00: 09

드디어 위너의 컴백일이 다가왔다. 멤버들은 정규 2집 'EVERYD4Y'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역대급 신보'임을 알렸다. 여기에 V라이브 하트수도 5억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위너는 3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된 '24/7 EVERYDAY HOTLINE'을 통해 "4월 4일은 위너와 팬들에게 운명의 날이다"라고 밝혔다.
강승윤은 "8개월만에 컴백하게 됐다. 컴백이 19시간 남았다"고 말했다. 이승훈은 "이번 앨범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정규앨범이라는 자체가 기쁘다"라고 털어놨다. 

김진우는 "너무 설레인다.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 그동안 얼굴 관리도 잘했다"고 자부했으며 송민호는 "긴장되면서도 행복하다"고 기쁨을 표했다.
타이틀곡 'EVERYDAY'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행복한 매일’이라는 소재를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강승윤과 송민호가 작사, 작곡하고, 이승훈이 작사에 참여했다.
강승윤은 "그동안 우리가 안했던 트랩 장르다. 팬송이 아닌 척 같지만 팬송이다. 여러분들과 매일 매일을 하고 싶다는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위너는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미국 LA에서 촬영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4월 4일 발표된 ‘REALLY REALLY’를 연출한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과 또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강승윤은 "노래도 좋지만 역대급 뮤직비디오가 나왔다. 그래미에서 상받으신 감독님이다. 그래미 클라스가 다르다"라고 자신했다.
역대 최다 수록곡을 자랑하는 정규 2집은 힙합, 트랩, 어쿠스틱,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타이틀곡 ‘EVERYDAY’를 포함한 12트랙 모두가 자작곡으로, 위너가 새롭게 구축한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다.
송민호는 자신의 솔로곡 '손만잡고자자'에 대해 "귀여운 곡이라고 생각하시더라. 그렇게 생각하시면 깜짝 놀랄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이승훈은 "이번에 꼭 정규앨벌을 발매하고 싶었다. 내가 메인프로듀서를 맡은 '스페셜 나잇'이 수록됐다"고 전했다.
강승윤은 "우리가 양현석 회장님께 여러가지 곡을 제출했다. 회장님이 칭찬해주셨다"라며 "너희가 각자 만드는 음악스타일이 달라서 재밌는 것 같다고 말해주셨다. 극찬이었다"고 자부했다. 이승훈은 '에브리데이'로 오행시를 하다가 "'릴리릴리' 잇는 명곡"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위너는 정규 2집의 CD앨범을 공개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구성품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위너는 앨범 스포일러를 들려주며 4월 4일 오후 6시만을 기다리게 만들었다. 이에 힘입어 위너의 V라이브 하트수는 5억뷰를 훌쩍 넘었다. 또한 이들은 직접 팬들에게 전화를 걸어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위너는 남친 버전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강승윤은 "인서야. 매일 만나도 부족해서 일주일을 8일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진우는 "4월 4일 오후 6시까지 꿀잠자길 바란다. 잘자 인서야"라고 달달함을 뽐냈다. 이승훈은 넥타이를 풀어헤치며 "잘자"라고 전했다.
한편 위너는 4월 4일 오후 6시 정규 2집 'EVERYD4Y'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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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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