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훅스 유로 2018시즌 출정식, “작지만 강한팀, 지켜봐달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4.06 06: 51

 팀 훅스_유로(TEAM HOOKS_URO)가 5일 서울 갤러리아 포레G에서 2018시즌 출정식을 갖고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정복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그 주역들은 엔지니어 출신의 베테랑 드라이버 최장한과 6000클래스 최연소 기록 보유자 김민상(20)이다.
사실 팀 훅스의 모터스포츠 경력은 그리 화려한 편은 아니다. 작년에 정식 출범해 ‘2017 CJ슈퍼레이스 GT2’에 출전한 경험이 전부다. 그러나 팀 구성은 탄탄하다. 신구의 조화가 잘 돼 있고 김진태 감독의 응집력도 뛰어나다. 김 감독은 2002년 데뷔해 록타이트 레이싱팀, 스피젠 레이싱팀, 인제레이싱팀 등을 이끈 베테랑 지도자다.
아직은 팀이 루키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김진태 감독은 “올 시즌부터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에 나가게 됐는데, 정말 열심히 하겠다. 그리고 좋은 성적도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팀 이름도 올 시즌부터 스폰서가 추가 돼 팀 훅스_유로(TEAM HOOKS_URO)가 됐다. 훅스_유로 슈퍼6000클래스 출정식에 'SR1 CUP KOREA’의 레디컬 머신(SR1)이 함께 등장한 사실이 그 이유를 설명한다.
SR1 CUP KOREA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국내 오거나이즈와 프로모터인 ㈜유로가 운영한다. ㈜유로는 팀 훅스의 후원사로 올 시즌을 함께 하게 된다. /100c@osen.co.kr
[사진] 김진태 감독과 김민상이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에 출전할 캐딜락 레이싱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