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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UFC 223 미디어 데이 행사서 '난동-추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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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코너 맥그리거가 난동을 부렸다.

ESPN은 6일(이하 한국시간) 맥그리거가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 센터에서 열린 UFC 223 미디어데이가 끝난 뒤 UFC 선수들이 탑승한 버스에 철제 손수레와 쓰레기를 던지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차량 유리가 깨졌고 경기를 앞둔 UFC 선수 마이클 키에사가 차량 유리조각에 얼굴이 여러군데 찢어지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키에사는 오는 8일 열릴 UFC 223 대회에서 앤서니 페티스와 대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고로 출전이 불투명하게 됐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맥그리거의 난동에 대해 "UFC 역사상 가장 역겨운 일"이라면서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지난 2016년 이후 타이틀 매치를 펼치지 않고 있는 맥그리거에 대해 UFC는 타이틀을 빼앗겠다고 으름장을 내놓은 상황. 그런데 맥그리거는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화이트 대표는 "아이가 있는 남자가 그런 행동을 할 수 없다.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앞으로 두고봐야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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