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케인 선발 복귀, 손흥민 좌측면으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4.07 08: 11

손흥민(토트넘)은 스토크 시티전서 어떤 역할을 부여받을까.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밤 11시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Bet365 스타디움서 스토크와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토트넘의 주포 해리 케인은 지난 라운드 첼시전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그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동안에는 손흥민이 최전방을 책임졌었다.

케인이 스토크전을 통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게 되면 손흥민은 예전처럼 본업인 좌측면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가디언은 손흥민이 선발 라인업이 아닌 대기명단에서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 에릭 라멜라가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 전망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의 예상은 달랐다. 손흥민이 좌측면 날개로 선발로 나설 것이라 관측했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도 손흥민이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등과 함께 앞선을 구축할 것이라 점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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