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세 번째 타석에서 솔로포...3G 연속 홈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4.07 11: 34

추신수(36·텍사스)가 3경기 연속 홈런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개최된 ‘2018시즌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추신수는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솔로포를 터트려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1회말 첫 공격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4구 승부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4구 76.5마일 체인지업에 속아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텍사스가 0-1로 뒤진 3회말 주자 없이 2사에서 다시 추신수에게 공격기회가 왔다. 추신수는 5구 승부 끝에 77.8마일 체인지업에 1루수 땅볼로 아웃돼 이닝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0-8로 크게 뒤진 6회말 1사에서 세 번째 타석에 섰다. 추신수는 2S2B에서 솔로홈런을 터트려 세 경기 연속 홈런을 쐈다. 추신수의 홈런으로 텍사스는 1-8로 추격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알링턴=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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