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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발' 토트넘, 스토크에 2-1 승... 14경기 무패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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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이 골과 어시스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토트넘은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33라운드 스토크 시티와 원정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6연승을 거뒀다. 또 이날 승리로 14경기 동안 11승 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토트넘은 리버풀과 똑같은 승점 67점을 기록하게 됐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2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본머스와의 리그 경기까지 4경기 연속 골(7골)을 터뜨렸으나 이후 17일 스완지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 이달 1일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 이어 3경기째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토트넘은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 알리, 에릭센이 공격을 이끌었다. 뎀벨레와 완야마는 중원을 구성했고 로즈, 베르통헨, 산체스, 오리에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전반서 골을 뽑아내지 못한 토트넘은 후반 7분 에릭센이 알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티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스토크 시티는 후반 12분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와 공중볼 경합중 따낼 볼을 침착하게 득점, 1-1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18분 부상서 복귀한 케인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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