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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베스트 일레븐 선정...맨유, 포그바-스몰링-영 세 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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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맨체스터 더비의 승자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선수들이 대거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BBC’는 9일(한국시간) 4월 첫째 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우승 확정을 저지한 맨유에서 가장 많은 세 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맨유는 지난 8일 맨시티 원정 경기에서 전반 상대에게 압도당하며 두 골을 내줬지만, 후반 내리 세 골을 넣으며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맨시티의 우승 확정을 저지하며 이번 시즌 첫 2연패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만회골과 동점골을 터트린 폴 포그바가 자연스럽게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포그바는 이날 경기의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결승골의 주인공 크리스 스몰링과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애슐리 영도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됐다.

한편 갈 길 바쁜 첼시의 발목을 잡은 웨스트햄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수차례 선방으로 첼시를 괴롭힌 조 하트와 공격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첼시 선수로는 선제골의 주인공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뽑혔다.

본머스전에서 한 골씩을 기록한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수 윌프레드 자하와 미드필더 루카 밀리보예비치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본머스전에서 경기 막판 조슈아 킹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과 시무스 콜먼(에버턴)도 베스트 일레븐으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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