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8호골' 권창훈, 레키프-프랑스풋볼 라운드 베스트11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4.09 09: 50

프랑스 리그1서 8호골을 신고한 권창훈(디종FCO)이 현지 언론의 주간 베스트11에 연달아 이름을 올렸다. 
권창훈은 지난 8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 무니시팔 스타디서 열린 리그1 32라운드서 툴루즈를 상대로 결승골을 작렬했다.
권창훈은 툴루즈전서 경기 시작 10분 만에 골키퍼가 쳐낸 볼을 재차 슈팅해 골네트를 갈랐다. 마르세유전 환상 발리골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8호골.

현지 언론도 권창훈의 활약을 높이 샀다. 레키프와 프랑스풋볼 모두 32라운드 최우수선수 11명에 권창훈의 이름을 포함했다.
레키프는 권창훈에게 평점 6을 주며 지난 13라운드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라운드 베스트에 선정했다.
프랑스풋볼도 평점 7로 좋은 평가를 내리며 베스트11의 우측면 미드필더로 권창훈을 뽑았다./dolyng@osen.co.kr
[사진] 레키프-프랑스풋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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