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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 "시상식·간담회 NO" 홍상수X김민희, 길어지는 국내 잠행

[OSEN=장진리 기자] 홍상수 감독, 배우 김민희의 국내 잠행이 길어질 전망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작업한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홍상수 감독)가 오는 25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모든 공식 홍보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를 끝으로 모든 국내 일정에 불참하고 있다. 당시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서로의 관계를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칸영화제 등 해외 일정은 빠지지 않고 참석, 다정하게 공개 스킨십을 나누는 등 당당한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모든 일정에서는 불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그 후'의 공식 홍보 일정도 모두 불참했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클레어의 카메라'에서도 마찬가지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로 했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클레어의 카메라'는 지난해 5월 열린 제70회 칸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정직하지 않다는 이유로 영화사에서 해고된 만희(김민희)가 영화제가 열리는 칸에서 사진을 찍는 고등학교 음악 선생님 클레어(이자벨 위페르)를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참으로 개봉에 앞서 진행되는 '클레어의 카메라'는 언론배급시사회는 기자간담회 없이 영화 상영만으로 이뤄진다. 

또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오는 12일 열리는 제5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에도 불참을 확정했다. 대한민국 저예산, 독립영화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들꽃영화상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각각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두 사람은 국내의 시선을 의식해 수상 여부와는 상관없이 불참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최근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열린 홍상수 감독의 이혼소송 두 번째 변론 기일에서 홍상수 감독의 변호인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해 두 사람의 결별설은 루머로 종식됐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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