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나와봄날의약속' 강하늘X김성균X장영남,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4.10 11: 12

 미스터리 드라마 ‘나와 봄날의 약속’(감독 백승빈)이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것에 이어 오는 5월에 시작되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한국경쟁부문에도 초청받았다.
제작사 마일스톤컴퍼니는 10일 “지난 1월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국내 영화로는 유일하게 타이거경쟁부문으로 공식 초청 받았던 ‘나와 봄날의 약속’이 이번에는 국내 대표 영화제인 전주국제영화제의 한국경쟁부문에 초청돼 다시 한 번 작품성을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나와 봄날의 약속’은 지구종말을 하루 앞두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들이 특별하게 선별한 네 명의 인간을 찾아가 잊지 못할 생일선물을 선사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이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이상용 프로그래머는 “감독의 고뇌와 종말의 몽상이 어우러져 한국영화의 상상력을 다른 차원으로 이끌어 주는 작품”이라며 “달콤한 듯하지만 현실의 우울함이 가득한 영화”라고 말해 예비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 영화는 그간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스토리 라인과 더불어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 김성균 장영남 강하늘 이주영 김소희가 빚은 연기 앙상블이 작품의 재미를 더욱 극대화시킨다는 설명이다.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나와 봄날의 약속’은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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