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Oh!쎈 레터] "日우연→臺친구"..왕대륙♥강한나, 1년에 2번 열애설 난 이유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김나희 기자] 대만 배우 왕대륙과 배우 강한나가 1년에 2번이나 열애설에 휩싸이게 됐다. 처음 일본에서의 열애설은 우연의 일치로, 이번 대만에서의 열애설은 함께 다니는 무리가 있는 친구 사이라는 입장이다.

중국의 다수 매체는 지난 10일 대만 주간지 보도를 인용해 왕대륙과 강한나가 한 수산시장에서 목격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한나와 왕대륙은 지난 4일 수산시장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취재진을 발견하자 최고급 슈퍼카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고. 특히 두 사람이 속도를 내 취재진을 따돌렸다는 내용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11일 OSEN에 "당시 강한나와 왕대륙은 지인들과 밥을 먹기 위해 장을 보던 중에 사진이 찍혔을 뿐 열애는 아니다. 두 사람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상황. 

하지만 그럼에도 대중은 두 사람의 사이를 여전히 의심하고 있는 모양새다. 왕대륙과 강한나의 열애설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일본 오사카 놀이공원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에도 양측은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고, 강한나 측은 "지인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갔다 우연히 왕대륙을 만난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해 열애설을 불식시켰다.

이처럼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전역을 오가며 '참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왕대륙과 강하나. 다소 접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은 중국 드라마 '귀취등징목야궤사'를 함께 찍으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드라마를 촬영한 사람들과 꾸준히 우정을 지켜왔고, 그 모습이 일본과 대만 등에서 발견되며 1년에 2번이나 열애설에 휩싸이게 된 것이다.

이를 두고 아시아 전역에서 자주 발견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우정으로 비춰지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지만, 마스크나 목도리 등을 이용해 굳이 얼굴을 가리려고 하지 않은 점이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거리를 활보했다는 점 등이 이들이 말한 '친구 사이'를 뒷받침해준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국경을 넘나드는 두 사람의 우정이 언젠가 핑크빛 사랑을 변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결국 왕대륙과 강한나가 나라를 오가며 이 같은 우정을 꾸준히 지속할 경우, 두 사람을 둘러싼 또 다른 열애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강한나 SNS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