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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완, "3경기 연속골로 서울 이랜드 첫 승에 기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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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이랜드는 FC안양을 상대로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2 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현재 홈에서 연전을 치르고 있는 서울 이랜드는 이번 안양전에 반드시 반등의 기회를 잡겠다는 각오다.

서울 이랜드는 안양전 무승 징크스 탈출을 노린다. 안양을 상대로 12전 3승 4무 5패를 기록 중인 서울 이랜드는 특히 2015시즌 이후 2년 동안 3무 5패를 기록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2경기서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3골을 터트리며 꾸준히 득점에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신인 조재완이 있다.

조재완은 올해 1월 열린 2018 AFC U-23 챔피언십 대회 8강전서 12초 만에 골을 터트리며 각급 대표팀 역대 최단 시간 득점을 기록한 기대주다. 지난달 31일 열린 부천전서 프로 데뷔골을 터트리며 프로무대에 빠르게 적응한 조재완은 성남전에서도 골 맛을 봤다.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골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 중인 조재완은 이번 안양전서 상대 골문을 정조준한다.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조재완은 “빠르게 프로 데뷔골을 넣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최근 좋은 감각을 잊지않고, 반드시 3경기 연속골을 넣어 올 시즌 첫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며 안양전 각오를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첫 승리와 조재완의 3경기 연속골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조재완이 3경기 연속골을 넣고 첫 승을 거두면 경기 종료 후 관람석을 찾아 실착 유니폼을 팬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기 후 구단 공식 SNS 이벤트를 진행해 조재완 실착 유니폼과 사인볼을 추첨으로 증정한다.

한편, 하이파이브 스튜디오는 ‘아니야앙 데이’로 꾸며진다. 최근 서울 이랜드 FC는 조재완과 함께 안양전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상대팀 안양과 비슷한 발음의 ‘아니야앙’을 컨셉으로 제작된 콘텐츠가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에 하이파이브 스튜디오를 ‘아니야앙’ 포토존으로 꾸며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SEFC 렌탈샵에서 다양한 코스튬 의류와 응원도구를 활용해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며, 촬영된 사진 중 베스트 포토를 선정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dolyng@osen.co.kr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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