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스피드레이싱 2018 시즌 스타트, 15일 KIC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4.13 09: 24

2018시즌 넥센스피드레이싱이 긴 겨울잠을 깨고 시동을 건다.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후원하고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 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가 15일 전남 영암에 있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2018 시즌의 첫 포문을 연다. 
국내 최대 규모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를 자랑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은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전남 영암과 인제 스피디움을 오가며 총 6라운드를 펼친다. 

넥센스피드레이싱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라는 모토 아래 올 시즌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대회 자체도 많은 스폰서 기업의 새로운 참여로 클래스에 변화가 생겼다.
올 시즌 클래스는 엔페라 GT-300과 엔페라 R-300, 엔페라 BK-원메이크, EXXA-GT200, 하드론 GT-100 등과 올해 신설된 ASA AD-SPORT 원메이크 클래스로 구성 된다.
함께 즐기는 콘텐츠 측면에서는 '튜닝카 컨테스트'와 '슬라럼 챌린지'를 새롭게 마련 돼 눈길을 끈다. 
튜닝카 컨테스트는 드레스 업 튜닝, 오디오 튜닝, 튠업 튜닝 등 다양한 튜닝카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투표를 통해 시상식 및 파이널 라운드 왕중왕전의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슬라럼 챌린지는 동호회인들을 위한 이벤트로, 운전 스킬을 뽐내고 높이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KSR은 그리드워크, 레이싱모델 포토타임, RC카 레이싱, 세발자전거 레이싱, 피트스탑 챌린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캐리커쳐, 키다리아저씨 등의 이벤트 존과 어린이 에어바운스, 어린이 실내 놀이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는 타이틀 후원사인 넥센타이어를 주축으로, 상신브레이크, 불스원(지테크), 핫식스, 코프란, 준비엘, 네오테크와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ASA(에이에스에이), 유니버셜(exxa) 등 8개 회사가 스폰서로 대회를 지원한다.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은 15일 네이버 스포츠 통해 생중계 되며,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하이라이트가 중계될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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