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박희순x김무열, 아내 빼면 시체 '사랑꾼'[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13 21: 37

박희순, 김무열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는 박희순, 김무열이 출연해 토크와 함께 피자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박희순은 "시원시원하게 잘생겼더라"고 말했고, 김무열은 "무서웠다. 그런데 잇몸 만개 미소를 짓길래 편해졌다"고 말했다.
리포터는 "만약에 15억이 생기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고, 김무열은 "좋은 데 쓰고 싶다"고 말했다. 박희순은 "박여사에게 물어봐야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무열은 "그럼 나는 뭐가 되냐"고 웃었다. 박희순은 아내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아껴줬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리포터는 "15억이 있으면 서로에게 얼마나 줄 수 있냐"고 물었고, 박희순은 "빵원". 김무열은 "15억"이라고 극과 극 대답을 했다. 박희순은 이 역시 "아내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사랑꾼임을 증명했다.
리포터는 두 사람에게 닮은꼴 스타를 알려줬고, 김무열에게는 옹성우를 이야기했다, 김무열은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갑작스러운 박희순 말에 당황하며 "피자 드실래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박희순에게는 컬링 국가대표 선수 김은정을 이야기했다. 이에 김무열은 "영상편지 보내시죠?"라고 복수(?)를 했고, 박희순 역시 "일단 죄송합니다. 피자 드실래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피자를 만들었다. 박희순은 요리 전 자신 있나는 말에 "재료를 다 때려넣으면 된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무열은 반죽을 하며 힘줄이 도드라져 보이는 팔뚝을 공개해 여심을 흔들었다. 요리 후 세 사람은 피자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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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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