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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김병만x김영광x전혜빈, 최초 남극입성 '역사 시작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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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김병만, 김영광, 전햬빈이 예능 최초로 남극을 밟았다.

1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 김영광, 전혜빈이 남극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각자의 스케줄에 따라 따로 출발했고, 남극에 들어가는 입구의 섬에서 만났다.

현지 스태프들은 그들의 짐을 점검하며 생존에 필요한 의상, 도구가 잘 갖춰졌는지 첵크했다. 다음날 출발 예정이었지만, 남극 현지 기상 악화로 하루 머물게 된 세 사람은 둘째날 아침 출발했다.

세 사람은 남극에 도착하자 마자 감격을 금치 못했다. 김병만은 "정글이 나에게 많은 선물을 줬지만, 이번이 가장 큰 선물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혜빈은 "겨울 왕국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진은 세 사람에게 식량을 제공했다. 남극은 현지 동물과 식물을 체집하는 것을 금하고 있기 때문. 또 제작진은 물통과 소변통을 제공했다. 배설물 역시 수거해 와야하기 때문,

제작진은 태양열 생존을 미션으로 제시했고, 세 사람은 태양열로 생활에 필요한 불과 전기를 얻어야했다. 김병만은 세 사람을 위한 보금자리로 이글루를 선택했다. 김병만은 "남극에 오면 이글루를 꼭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14시간에 걸쳐 이글루를 완성했고, 성취감을 맛봤다. 전혜빈은 "설마 이게 될까 했는데, 만들어지고 나니 진짜 신기하다"고 말했다.

김영광은 "병만이 형만 따라가면 되겠다 싶었다. 점점 형태가 만들어지는 것을 보며 자신감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처음이라 이런데, 두번째 만들 땐 더 빨리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bonbon@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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