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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부상 복귀 가속화...브라질 대표팀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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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네이마르가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

PSG는 14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수술을 주관한 호드리구 라스마르 박사는 검사를 통해 네이마르의 회복세가 빠르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네이마르는 다시 한 번 발목과 발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으로 그의 회복세를 지켜보고 팀 훈련 복귀 시기를 정하겠다"고 공식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프랑스 리그1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경기에서 혼자 넘어지며 부상을 당했다. 그는 검사 결과 왼발 골절과 발목 인대 손상으로 진단받았다. 브라질로 건너가서 수술을 받은 네이마르는 당초 빠른 복귀가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빠른 회복 속도로 인해 시즌 중 복귀에 청신호가 떨어졌다.

부상 당시 눈물을 흘렸던 네이마르 역시 빠른 회복 속도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브라질 '글로부 TV"와 방송 인터뷰에서 "부상을 완전하게 회복하고 그라운드에 복귀하려면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 일정에 맞춘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에서 명예회복을 노리는 브라질 대표팀에게 네이마르의 복귀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대표팀의 치치 감독 역시 네이마르의 긍정적인 소식에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치 감독의 브라질에 네이마르는 핵심 키 플레이어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왔다.

빠른 부상 복귀로 월드컵을 정조준하는 네이마르가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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