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결승 스리런' 박용택, "LG 타선, 다른 팀에 안 밀린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14 20: 08

LG 트윈스의 박용택(39)이 팀 타선에 대해 강력한 자신감을 보였다.
박용택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의 팀간 2차전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박용택은 0-0으로 맞선 3회말 주자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용택은 고영표의 3구 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박용택의 시즌 2호 홈런. 이 홈런으로 LG는 분위기를 탔고 8-0 대승을 거뒀다.

경기를 마친 뒤 박용택은 "팀이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빨리 바꿀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투수들이 잘 던져주고 있고, 타자도 다른팀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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