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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김생민 빈자리 채운, 나래 투어 '大성공'(ft,하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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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박나래의 '친절한 나래씨' 투어가 성공적으로 성사, 특히 김생민 하차에도 빈자리를 꽉 채웠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짠내투어'에서 박나래의 대만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나래는 '나래투어'를 앞두고 "먹고죽는 여행, 먹죽 여행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나래투어를 시작했다. 

아침이 밝자, 멤버들은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다"며 기분 좋아했고, 그 사이 친절한 금자씨 의상으로 갖춰입은 나래가 등장했다.   '친절한 가이드'로 변신할 거라는 것. 나래는 이번 여행부터 새로 추가된 태도점수를 의식, "친절한 나래씨다"면서 "큰 틀은 친절, 친절하면 떠오르는 사람 금자씨 컨셉으로 누구보다도 친절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멤버들은 "태도 좋다"며 호응했다. 

거리서부터 느껴지는 현지 풍경을 뒤로하고 버스를 기다렸다. 하지만 배차간격이 30분이 뜬 상황에 당황, 멤버들은 "-2천점, 태도가 별로다"이라며 순삭긴에 불만을 폭발하며 태도 점수를 깎았다.  박명수는 "춤이라도 보여달라"고 제안, 나래는 즉석에서 춤사위를 벌였고, 이로 인해 관광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분위기를 몰아 나래는 "길에서 마냥 기다리는 건 아니다, 시간도 아깝다"면서 빨리 도착하는 다른 버스로 변경, 이 버스를 타고 환승을 하겠다고 했다.  나래는 "날씨가 좋으니 잘 풀릴 것"이라며 스스로 주문을 외쳤다.  하지만 다음 버스가 또 10분을 더 기다려야하는 상황. 박명수는 "시간을 낭비하는건 좋지하는 애티튜트(태도)다, 미리 체크를 했어야한다, 나같으면 택시를 탔을 것"며 이를 꼬집었다.  계속해서 "시작이 안 좋다"고 외쳤지만, 나래는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식당으로 멤버들을 이동시켰다. 

대만식 우유와 두유인 63년 전통 '또우장' 맛집에 도착, 종류 상관없이 천원인 가격이었다. 동네분식집보다 싼 대만 조식가격에 박명수는 크게 만족했다.  하지만 맛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렸다.  

이어 나래는 "5분 뒤면 배우스타일로 만들어주겠다"며 미리 예약해둔 미용실로 멤버들과 함께 이동, 대만식 스타일링을 위한 이색헤어샵이었다. 멤버들은 크게 만족하며 나래의 태도점수를 높게 평가했다. 

계속해서 나래는 대만 근교 나들이 여행을 진행했다. 대만대표 힐링코스인 '단수이'로 향했다. 도착한 멤버들은 "이제야 힐링된 느낌이다"며 눈 앞에 펼쳐진 그림같은 풍경에 감탄, 서서히 나래투어를 만족했다. 

이어 배를 채우기 위해 식당을 이동, 입짧은 준영은 "먹어도 배고프다"며 배고픔을 호소했다. 나래는 "음식은 다 비웠는데 아이러니한 사태다"며 당황했다. 결국 더 배를 채우기 위해 대만 먹거리 음식 성지인 '빠리'로 향했다. 

배를 타야하는 상황에, 갑자기 많은 인파가 몰려왔다. 모두 하니를 보러왔기 때문. 배를 타고 사람들에게 벗어나는가 싶었으나, 빠리엔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폭풍 인파에 나래도 당황, 더이상 전진하기 힘든 상태에 명수는 "여기 왜 온거냐,  심각하다 가지말자"고 제안, 그럼에도 나래는 꿋꿋히 대왕오징어튀김을 사서 멤버들을 챙겼다.  

이때 준영은 나래에게 취두부를 먹으면 관광점수를 올리겠다고 제안, 나래는 취두부 먹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반전적으로 취향저격이었던 것. 박명수 역시 취두부 맛에 만족, 연이은 나래투어 실패 속에서 분위기가 급 전환됐다. 발효음식 좋아하는 박명수가 같은 취향으로 만족도를 대폭 상승시킨 것이다. 치명적인 실책일 줄 알았던 취두부 매력으로 여행은 반전분위기가 됐다.  
/ssu0818@osen.co.kr

[사진]'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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