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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군단' 울버햄튼, 7시즌 만에 EPL 승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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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7시즌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확정지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선두 울버햄튼(승점 92)이 15일(한국시간) EPL 승격을 확정했다. 3위 풀럼(승점 82)이 이날 브렌트포드와 무승부에 그치면서 남은 3경기서 울버햄튼을 따라잡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챔피언십은 2위까지 EPL 승격 직행권이 주어진다.

울버햄튼은 지난 2011-2012시즌 강등된 이후 7시즌 만에 승격의 꿈을 이뤘다. 3부리그(리그1)까지 떨어졌던 부침을 딛고 잉글랜드 최고의 무대로 돌아왔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공수 양면에 걸쳐 탄탄함을 자랑했다. 리그 24개팀 가운데 가장 많은 76골을 기록했고, 두 번째로 적은 36골만 내줬다.

울버햄튼은 2위 카디프 시티(승점 83)에 승점 9나 앞서 있는데다, 골득실도 11골 많아 남은 4경기서 1승만 해도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EPL 승격 직행이 가능한 2위 싸움은 치열하다. 2~3위 카디프와 풀럼이 조금은 유리한 가운데 4위 아스톤 빌라(승점 79)도 2위를 넘보고 있다.

챔피언십 3~6위가 플레이오프를 거쳐 남은 1장의 승격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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