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멤버들 조작으로 인기투표 1위..그래도 활짝 웃었다[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15 19: 40

 김준호가 조작된 행운에도 활짝 웃었다. 멤버들이 그를 위한 작전을 짠 것.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선 멤버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로 벚꽃 구경을 떠났다.
멤버들은 이날 김준호의 행운 조작단으로 변신했다. 멤버들은 시민들에게 김준호를 향한 칭찬을 해달라고 하는가하면 인기투표 1위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실제로도 시민들은 김준호에게 "잘생겼다"고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역술가까지 동원됐다.
역술가는 김준호에게 "상이 너무 좋다. 올해 잘될 것이다. 나이 들수록 재물운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비 온 뒤에 땅은 굳는다"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이후 역술가는 "내가 말한 것은 거짓말이다. 올해 재물운은 있다"고 김준호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어 장미꽃을 이용한 인기투표가 펼쳐졌다. 작전에 섭외된 시민들은 김준호에게 가장 많은 장미꽃을 줬다. 김준호는 감격에 겨워 "감사합니다. 진해 만세"라고 외쳤다. 이후에도 시민들은 김준호에게 셀카요청을 하며 그를 신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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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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