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가 프랑스 리그 1 조기 우승에 성공했다.
PSG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에서 AS 모나코에 7-1로 크게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28승 3무 2패(승점 87점)를 기록하며 올시즌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PSG는 지난시즌 리그 5연패를 저지했던 모나코를 대파하며 2시즌 만에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PSG는 전반 14분 로 셀소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 후 에딘손 카바니(전반 17분), 앙헬 디 마리아(전반 20분)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모나코를 강하게 압박했다. 경기력 자체의 차이가 굉장히 컸다. 그리고 PSG는 전반 28분 로 셀소가 추가골을 기록, 점수차를 벌렸다.
모나코는 전반 38분 로페스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전반을 마무리 했다.
후반서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후반 13분 PSG는 파스토레의 패스를 받은 디 마리아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결국 PSG는 드락슬러의 득점으로 대승을 거뒀다. / 10bird@o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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