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라운드락 DH 2차전 멀티히트에 타점까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4.16 09: 54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활약중인 최지만이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큐리티 서비스 필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더블헤더 2차전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내야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최지만은 4회 2사 3루서 좌전 안타를 때려 3루 주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1차전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은 2차전서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6푼7리로 상승했다. 한편 라운드락 익스프레스는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5-4로 꺾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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