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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시골경찰3' 첫방, 포항 아픔 껴안은 순경 4인방(ft.청아♥)

[OSEN=유지혜 기자] '시골경찰3'이 이청아를 막내로 맞이하고 울릉도로 출발하다가 풍랑주의보로 포항에 자리를 잡게 되면서 험난한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16일 오후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3'에서는 배우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청아가 포항 흥해파출소에 발령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청아는 '시골경찰' 시리즈 최초 여자 멤버로 합류했다. 그는 "시골 경찰 역할을 너무 하고 싶었다. 한적한 곳에서 촬영을 하고 싶었다. 작품으로는 안 만나지더니 예능으로는 기회가 됐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은 상상도 못한 여자 멤버의 합류에 혼비백산했다. 군기를 잡으려고 일부러 욕설을 했던 오대환은 뒤에서 나타난 이청아 때문에 진땀을 흘렸다. 오대환은 "여순경이 올 거라고 생각만 하다가 진짜 눈앞에 나타나니 당황했다. 현준이 형이 막내 늦게 온다고 해서 제가 욕했는데 바로 오지 않았냐. 그래서 더 당황했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들의 원래 목적지는 울릉도였다. 하지만 울릉도의 풍랑주의보 때문에 결국 이들은 울릉도에 도착하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이들은 포항의 흥해파출소에 배정됐다. '시골경찰' 시리즈의 최초 임시근무인 셈이었다.

멤버들은 아직 포항 지진의 상처를 안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웃음을 주겠다는 다짐을 했다. 소장은 그런 네 사람에게 "포항 지진으로 전체적으로 포항 시민들이 침체돼있다. 흥해실내체육관에서 300여 명의 이재민이 지내고 있다. 우리가 순찰을 돌면서 많이 웃음을 드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지진의 피해를 안고 있는 아파트를 순찰하고, 교통사고 신고에 따라 상황을 통제하러 출동하기도 했다. 신현준은 교통사고에 놀란 할머니에게 "건강 꼭 챙기시라"며 끝까지 걱정을 아끼지 않았다. 막내 이청아는 순식간에 습득하며 선배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똑순이 막내'가 됐다.

흥해파출소는 그동안 이들이 겪은 파출소와는 달리 신고 접수가 많은 바쁜 곳이었다. 네 사람은 교통사고 현장을 정리한 뒤 일지를 쓰다가 연달아 도착한 두 건의 신고에 출동을 했다. 하나는 절도 사건이었고, 하나는 농로에 차가 빠진 위급상황이었다.

하지만 사건 해결은 순탄치 않았다. 신현준과 오대환은 농로에 빠진 자동차를 발견하지 못해 멘토 경찰과 진땀을 흘렸다. 절도 현장으로 출동한 이정진과 이청아도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 임시근무로 만난 포항에서 지진의 아픔을 가진 시민들을 보듬고 긴급 현장에 출동하게 된 네 사람의 순경 일지가 벌써 궁금해진다. / yjh0304@osen.co.kr

[사진] '시골경찰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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