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이 아나운서 도전을 포기하고 배우로 데뷔했다고 알려졌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명단공개 2018'에서는 꿈의 직장, 대기업 사표내고 대박난 스타가 전해졌다.
8위는 이보영, 흥행 보증수표로 등극한 이보영이, 데뷔 전 대기업에 입사했던 모습이 포착됐다.
서울여대 국어국문학과 입학한 이보영은 "꿈과 하고 싶은 일 없었다"는 이보영은 미스코리아가 취업이 잘 된다는 말 한 마디에 재학 중 미스코리아에 도전, 지난 2000년 지역 예선에서 충남 진으로 당선됐다.
아름다운 외모를 알아본 연예 관계자로부터 러브콜 쇄도했지만, 항공사 승무원 도전, 국내 메이저 항공사 K 기업에 합격해 대기업 지원이 됐다.
하지만 아나운서에 미련이 남았다는 이보영은 항공사 입사를 포기하며 아나운서 시험에 도전했다고, 이때 끊임없이 이어진 러브콜로 아나운서 캐릭터를 제안하자 러브콜에 승낙, 아나운서 꿈 포기하고 배우로 데뷔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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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명단공개 2018'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