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3G 연속 안타+5G 연속 타점 행진…타율 .265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4.17 06: 34

최지만(27)이 3경기 연속 안타와 5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밀워키 브루워스 산하 트리플A 콜로라도스프링스 스카이삭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지만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 시큐리티 서비스 필드에서 열린 라운드락 익스프레스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6푼5리가 됐다. 아울러 5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말 2사 1,2루의 득점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투수 땅볼로 물러나 첫 타석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돌아온 3회말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3회말 1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뽑아내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5번째 2루타이자 7번째 타점이었다. 5경기 연속 타점 행진도 이어갔다. 콜로라도스프링스가 3-0으로 달아났다. 
이후 두 타석은 범타였다. 5회말 무사 1,2루에서는 투수 땅볼을 때려냈다. 주자들을 진루시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그리고 6회말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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