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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롤챔스] 다시 열린 '지옥문' 승강전...권재환-장민철의 이구동성, "꼭 살아남겠다"

[OSEN=고용준 기자] '승강전'이라고 쓰고, '지옥문'이라고 읽는다. 또 다른 운명의 시간이 돌아왔다. 지옥에 가기 싫은 팀과 지옥에서 나와야 하는 팀들이 일전을 벌인다. LOL e스포츠의 뜨거운 감자 롤챔스 승격강등전이 LCK 하위 2개 팀과 LoL 챌린저스 코리아의 상위 2개 팀이 LCK 차기 스플릿의 출전권을 두고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이번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승강전은 17일 오후 1시, 19일과 22일 오후 5시 경기를 포함해 3일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다.

LCK에서는 지난 1월 16일부터 3월 25일까지 진행된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에서 9, 10위를 차지한 ‘MVP’와 ‘콩두 몬스터’가 승강전에 출전한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는 지난 1월 18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된 정규 시즌 결과 1위를 차지한 ‘그리핀’과 지난 13일 챌린저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승리한 에버8 위너스가 올라왔다.

승강전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강전 1∙2차전 대진은 LCK 9위인 MVP가 챌린저스 팀 중 한 팀인 에버8 위너스를 지명해, 10위인 콩두 몬스터가 나머지 챌린저스 팀인 그리핀과 대진이 성사됐다. 1∙2차전 승패에 따라 이후 경기의 대진이 결정된다.

승강전 1일차인 4월 17일 오후 1시부터는 승강전 1∙2차전 진행 후 각 경기의 패배 팀이 맞붙는 패자전까지 총 세 경기가 열리며 모두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2일차인 19일 오후 5시에는 1∙2차전에서 승리한 두 팀이 5전 3선승제로 승자전 대결을 펼치며 이 경기의 승리팀이 첫 번째 차기 스플릿 LCK 진출팀이 된다. 승자전에서 패배한 팀은 3일차 경기인 22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최종전에서 패자전의 승리팀과 마지막 한 장의 LCK 진출권을 놓고 5전 3선승제의 접전을 펼치게 된다.

챌린저스 코리아 출신의 그리핀이 이번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무패 행진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창단 후 최초로 LCK 진출에 성공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MVP와 콩두 몬스터가 LCK 팀의 저력을 보여주며 차기 스플릿 잔류에 성공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MVP 권재환 감독과 콩두 장민철 감독 모두 비장할 수 밖에 없었다. 두 감독은 "꼭 살아남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출사표로 밝혔다.

챌린저스의 강자 담원게이밍을 제치고 올라온 에버8 위너스를 상대하는 MVP 권재환 감독은 "상대 팀이 승리하는 흐름을 타서 기세가 좋은 상황이고, 승강전 무대는 사활이 걸린 무대이니만큼 부담이 많이 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꼭 살아남겠다"는 말로 각오를 보였다.

장민철 감독 역시 생존의 의지를 각오로 전달했다. 장 감독은 "무조건 살아남자고 팀 전체가 전의를 다졌다. 승리 하나만을 생각하고 있다. 그리핀은 챌린저스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하지만 챌린저스와 챔피언스의 벽을 가르는 승강전에서 누가 더 챔피언스에 어울리는지 보여주겠다. 꼭 살아남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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