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G 만에 안타 신고(1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4.17 10: 38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좌완 블레이크 스넬을 선발로 상대한 추신수. 1회초 첫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방면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워닝트랙에서 잡혔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은 1루수 땅볼에 그쳤다. 6회초 3번째 타석 역시 삼진으로 물러나 고개를 숙였다.
1-8로 뒤진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추신수는 좌익수 방면에 안타를 때려내면서 기나 긴 침묵을 깼다. 4경기 만의 안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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