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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新필승 공식, '류현진 등판=다저스 홈런 가동'

[OSEN=손찬익 기자] 투수가 제 아무리 잘 던져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절대 이길 수 없다. 반면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동료들이 화력 지원을 펼치면 없던 힘도 생긴다. 류현진(LA 다저스)은 올 시즌 선발 마운드에 오를때면 동료들의 화력 지원을 받는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비롯해 11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 모두 그랬다. '류현진 등판=다저스 홈런 가동'이라는 공식이 생길 만큼 막강 화력을 등에 업고 3경기 만에 2승을 챙겼다.

영양가 또한 만점. 득점 지원이 필요할 때마다 어김없이 방망이가 터졌다.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11일 오클랜드전서 1회 크리스 테일러와 코리 시거가 백투백 아치를 그리며 2점을 먼저 얻었다. 류현진은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뽐냈다. 다저스는 6회말 공격 때 멧 캠프의 중월 솔로포와 로간 포사이드의 적시타로 2점 더 달아났다. 류현진의 첫 승을 확정짓는 쐐기점이었다.


17일 샌디에이고전 또한 마찬가지.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2회 무사 2루서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에게 좌월 투런 아치를 얻어 맞았다. 1-2 역전. 다저스는 곧바로 반격에 나선다. 1점차 뒤진 3회 상대 실책과 키케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3-2로 전세를 뒤집었고 맷 캠프가 좌중월 스리런을 쏘아 올리며 6-2로 점수차를 벌렸다.

호쾌한 한 방이 터지자 류현진도 힘을 내기 시작했다. 3회부터 4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6이닝 2실점(3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쾌투를 뽐낸 류현진은 6-2로 앞선 7회 토니 싱그라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류현진이 등판할 때마다 홈런포가 터지니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은 확고한 믿음이 생긴다. 4년 만의 두 자릿수 승리 달성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what@osen.co.kr

[사진]샌디에이고(미국)=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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