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둘째 임신’ 유진부터 슈까지..‘다둥이 엄마 S.E.S’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4.17 17: 02

걸그룹 S.E.S의 유진이 둘째를 임신, 슈와 함께 다둥이 엄마로 등극했다.
유진이 17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유진 소속사 측은 유진이 임신 4개월 차로 오는 가을에 출산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유진 씨가 건강한 아이를 순산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했다.

기태영과 유진은 2011년 결혼했고 결혼 4년 만이 2015년 4월 첫 딸 로희를 출산했다. 이후 3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것.
두 사람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로희와 출연했는데 지난해 11월 둘째를 계획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5개월여 뒤 둘째 임신을 알렸다.
이로써 유진은 슈와 함께 다둥이 엄마가 됐다. 슈는 세 아이의 엄마다.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첫째 아들 임유, 쌍둥이 임라희, 임라율을 공개했다.
슈는 2010년 4월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임신 중에 결혼한 슈는 두 달 뒤 득남했다.
2년 뒤 슈는 쌍둥이를 임신했고 2013년 7월 라희와 라율을 출산했다. 슈와 임효성 부부는 그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룸메이트’ 등에 특별출연하며 세 아이를 공개해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임유는 아버지를 빼닮은 잘생긴 외모로, 임라희와 임라율은 귀여운 붕어빵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오 마이 베이비’에 고정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슈에 이어 유진까지 S.E.S 멤버 중 두 명이 벌써 ‘다둥이 엄마’로 등극, 이들의 변신이 흥미롭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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