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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철, "전반부터 강하게...우승 위해 보탬 되겠다"

[OSEN=강필주 기자] 울산 현대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울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일본 가와사키 토도로키 육상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6차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대결한다.

울산은 이날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상하이 상강에 이어 2위가 됐다. 가와사키는 탈락이 결정됐다. 

요코하마, 알비렉스 니가타, 오미야 아르디자 등에서 일본 축구를 경험한  조영철도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조영철은 "감독님 말처럼 일본 원정이라 어려운 경기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그러나 선수들이 전반부터 강하게 경기를 하다보면 우리의 페이스로 풀어 나갈 수 있으리라 본다. 무엇보다 국제경기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잘 무장돼 있다. 나 역시 오랜만에 일본에서 경기를 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가지고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조영철은 니가타와 오미야가 J2리그로 떨어진 데 대해 "과거 뛰었던 팀들이 J2로 떨어진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직접적으로 힘을 줄 순 없지만, 멀리서라도 경기결과를 챙겨보며 응원하고 있다. 두 팀 다 저력이 있는 만큼 조금만 경기력을 유지하면 언제든 승격할 수 있는 팀이다.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철은 고향팀 소속이란 점에 대해 "울산은 내가 태어난 곳이기 때문에 2012년 팀이 ACL 우승 당시 울산 사람으로서 자긍심을 느꼈다. 그 팀에서 지금 선수로 뛰고 있어 기분이 남다르다"면서 "팀과 함께 우승이라는 큰 업적을 남긴다면 감독님이나 내 경력에도 좋은 결과가 남는다. 선수라면 대회에 출전했을 때 항상 우승을 목표로 해야한다. 내일 경기도 그 일부라 생각한다. 우승을 위해 보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울산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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