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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류현진이 왜 좋은 투수인지 보여준 경기"

[OSEN=고척, 한용섭 기자] "역시 좋은 투수더라. 자신감 넘치고 잘 던졌다."

김경문 NC 감독이 류현진(LA 다저스)의 피칭을 본 소감으로 칭찬을 늘어놓았다. 17일 서울 고척돔에서 넥센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취재진과 잠시 메이저리그 류현진 이야기를 나눴다.

김 감독은 이날 숙소에서 TV로 류현진 중계를 봤다. 김 감독은 "자신감이 넘치더라. 홈런을 맞고도 같은 코스로 삼진을 잡아내고 좋은 피칭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역시 류현진은 대단한 투수다. 장점이 다양한 구질을 자신있게 던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은 주무기 체인지업을 거의 안 던졌다. 커터를 많이 던지면서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다. 커브도 간간이 섞으면서. 다양한 구종에서 그날 가장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다는 것이다"고 칭찬했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타선을 맞아 6이닝 동안 3피안타 1피홈런 9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현지에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을 비롯해 미국 언론들도 칭찬 릴레이가 이어졌다.

한편 김 감독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류현진의 포수 궁합은 야스마니 그랜달 보다는 오스틴 반스와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했다. 이날 포수는 그랜달이었다. 김 감독은 "지난 경기는 반스와 배터리를 이뤘다. 류현진의 장점 중 하나가 사인을 받으면 곧장 던지는 템포가 빠르다. 그런데 오늘은 사인 교환 후 약간씩 템포가 늦게 던지는 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반스와 배터리를 이루는 것이 좋은 내용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오늘 그랜달이 만루 홈런을 터뜨려 류현진이 승리를 여유있게 챙겼다"고 웃었다. 그랜달이 9회 그랜드 슬램을 터뜨렸고, 다저스는 10-3으로 승리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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