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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톡톡] 김태형 감독, "초반 질주, 비결은 린드블럼-후랭코프"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올라가면 마음이 편해."

김태형 감독은 17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 이야기에 미소를 지었다. 무엇보다 올해로 KBO리그 1년 차를 맞은 후랭코프의 활약에 흐뭇함을 감추지 않았다. 후랭코프는 올 시즌 3경기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17로 안정감 넘치는 피칭을 펼쳤다.

김태형 감독은 "후랭코프가 생각보다 잘해주고 있다"라며 "외국인 선수 덕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2016년 40승을 합작한 니퍼트-보우덴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김태형 감독은 "당시 니퍼트는 정말 좋았다. 그런데 보우덴이 캠프 때 불안하다 시범경기부터 감을 찾기 시작했다"라며 "당시에는 초반부터 타선이 터지면서 상대를 제압하고 들어갔는데, 지금은 타선이 안 터져도 잘 버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태형 감독은 "이들이 마운드에 올라가는 날은 마음이 편하다"라며 "믿고 맡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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