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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빠진 어깨' SK 박승욱, 1회 수비부터 교체

[OSEN=수원, 김태우 기자] SK 차세대 내야수 박승욱(26)이 어깨 탈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박승욱은 1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1회 수비에서 나주환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어깨 탈골 때문이다.

1-0으로 앞선 2사 1,2루였다. 유한준의 타구가 유격수와 2루 베이스 사이를 뚫고 지나가는 듯 했다. 박승욱이 잘 따라 잡아 글러브를 댔으나 공은 글러브를 맞고 튕겼다. 이 과정에서 박승욱은 왼 어깨에 다시 통증을 느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홈까지 송구를 해봤으나 송구가 강할 수는 없었고 2루 주자 이진영은 이미 홈을 밟은 뒤였다.

박승욱은 왼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SK는 나주환을 투입했다. 박승욱은 지난 15일 인천 NC전에서도 수비 도중 왼 어깨가 일시적으로 탈골돼 경기에서 빠졌다.

SK 관계자는 "일단 경기장에서 트레이닝 파트가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해 본 뒤, 경과를 보고 병원 이동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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