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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BL] '허태욱 멀티히트’ 양주, 성남에 7-4 역전승

[OSEN=이종서 기자] 양주 레볼루션이 허태욱의 멀티히트에 힘입어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양주 레볼루션은 17일 장흥야구장에서 펼쳐진 성남 블루팬더스와의 경기도챌린지리그(GCBL) 경기에서 7회말 역전에 성공하며 7-4로 승리했다.

먼저 포문을 연 팀은 성남이었다. 성남은 1회초 최준식의 1타점 적시 2루타와 김성민의 투런홈런(시즌1호)을 묶어 3점을 뽑아냈다.

양주는 1회말 지건호의 센스 있는 주루 플레이로 1점을 따라갔고 4회말 추가점을 뽑아내며 쫓아갔지만 6회초 김윤범의 적시타로 성남에게 1점을 더 허용하며 4대2로 끌려갔다.


고전하던 양주는 6회말 2사후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기현의 내야땅볼로 1점을 더 따라간 뒤 이어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성남의 바뀐 투수 홍경모에게 2안타, 1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위기를 맞은 성남은 양주의 김동진을 맞이하여 전경환을 구원투수로 등판시켰다. 양주는 볼카운트 2-2에서 김동진의 타구가 유격수 내야땅볼로 연결이 되었지만 2루 송구가 우익수 쪽으로 빠지면서 5-4 역전에 성공했다.

이 후 8회말 공격에서 김기현, 허태욱의 적시타가 연결되면서 2점을 더 도망간 양주는 구원 등판한 도현석, 김지민이 성남의 타선을 피안타 없이 2이닝 무실점으로 잘 처리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도현석은 시즌 2승째를 거뒀고, 김지민은 지난 성남전의 패전을 세이브로 설욕했다.

성남의 선발투수 황건주는 4와 2/3이닝을 3피안타 6삼진 1자책으로 잘 막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며 역전패한 성남 블루팬더스는 23일(월) 오전 9시에 양주 레볼루션, 낮 12시 30분에 고양 위너스를 성남 탄천야구장으로 불러들여 GCBL 2연전을 가질 예정이다. / bellstop@osen.co.kr

[사진] 경기도챌린지리그 제공 (양주 레볼루션 투수 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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