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엔 "빅스 향에 민감, 3집 앨범 조향사 콘셉트"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4.17 20: 34

'V라이브' 빅스 멤버들이 3집 앨범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17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빅스 3집 앨범 'EAU DE VIXX(오 드 빅스)' 쇼케이스가 공개됐다. 제일 먼저 빅스는 '도원경'으로 무대를 뜨겁게 열었다. 
빅스는 이날 오후 6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규 3집 앨범을 출시하고 타이틀곡 '향(Scentist)'으로 변신에 나섰다. 빅스의 정규 앨범 출시는 2015년 '체인드 업' 이후 2년 6개월 만이며, 6인 완전체 컴백은 지난해 네번째 미니앨범 '도원경' 이후 1년 만이다.

MC 박경림이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다. 빅스 멤버들이 일어와 영어, 중국어로 인사를 했다. 
근황에 대한 질문에 라비는 "빅스 앨범을 열심히 준비했다. 개인 공연도 했고 염색도 했다. 강아지랑 산책도 하고 영어공부도 시작했다. 1회 레슨했다"고 말했다. 
3번째 정규 앨범에 대해 라비는 "굉장히 알차게 준비했다. 그 동안 어두운 부분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몽환적이고 섹시하다. 이번 앨범에 멤버들이 곡도 많이 썼다. 굉장히 아끼는 앨범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 속에 시향지 들어 있다. 이에 대해 엔은 "향기를 표현하고 입체적으로 보여드리기 힘들다보니 앨범에 시향지가 들어가 있으면 좀더 감각적이지 않을까해서 시향지를 넣었다. 그래서 저희가 좋아하는 향을 넣었다"고 말했다. 
앨범 콘셉트에 대한 질문에 엔은 "저희가 향을 좋아하고 민감하다. 회사에서도 조향사라는 콘셉트를 표현해보면 어떠냐는 의견이 나와서 그 의견을 구체화시켰다"고 전했다. 
박경림이 이번 앨범에 대해 '어른 섹시의 진수를 보여준 오드빅스'라고 소개했다. 이어 멤버들은 차례로 섹시한 포즈를 취해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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