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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패 끊은 슈퍼 캐치' 노진혁, 2차례 호수비로 패배 막다

[OSEN=고척, 한용섭 기자] NC 유격수 노진혁이 환상적인 수비를 연이어 펼치며 팀 창단 최다 타이인 9연패 탈출의 디딤돌을 놓았다.

베테랑 유격수 손시헌이 헤드샷 후유증으로 다시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노진혁이 유격수로 출장 중이다.

17일 고척 NC-넥센전. NC 선발 왕웨이중은 1회부터 위기를 맞았다. 이정후의 우전 안타로 무사 1루. 1사 1,2루에서 내야 땅볼로 2사 1,3루가 됐다. 김민성이 때린 타구는 3-유간을 빠져 나갈 듯한 타구. 유격수 노진혁이 달려가 백핸드로 잘 잡아서 2루로 던져 아웃, 실점을 막아냈다. 마지막 바운드가 크게 튀어올랐으나 백핸드로 침착하게 잡아냈다.


5회 또 한 번 호수비를 보여줄 뻔 했다. 넥센은 볼넷과 내야 안타, 내야 땅볼로 2사 2,3루를 만들었다. 초이스가 때린 타구는 유격수 머리 위를 향했다. 노진혁이 점프하며 글러브를 내밀었으나 타구가 워낙 강해 글러브를 튕기고 외야로 굴러갔다. 2타점 적시타. 노진혁은 아쉬움에 글러브를 매만졌다.

2-2 동점인 6회 그 아쉬움을 충분히 만회했다. 넥센은 2사 2루에서 박동원의 고의4구, 김혜성의 빗맞은 2루수 앞 내야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정후는 왕웨이중의 바깥쪽 공을 잘 밀어쳤고, 좌익수 앞으로 빠져나가는 안타성 타구였다. 그러나 노진혁이 번개처럼 몸을 날렸고,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2점을 막아내는 호수비였다. 노진혁은 왕웨이중을 비롯해 동료들의 격한 축하를 받았다.

지난 11일 KT전에서 노진혁은 결정적인 실책으로 왕웨이중의 실점을 늘렸으나, 이날은 엄청난 호수비 2개로 왕웨이중의 실점을 덜어줬다.

NC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나성범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승리, 팀 창단 최다 타이인 9연패에서 벗어났다. 1회와 6회 보여준 노진혁의 호수비가 없었더라면, 일찌감치 패했을 경기였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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