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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디자인-진화된 편의사양, 지프 ‘뉴 체로키’ 자상해졌다

[OSEN=강희수 기자] 지프의 중형 SUV 체로키가 더욱 자상해져 돌아왔다. 2014년 5세대 체로키 모델 출시 이후 4년만에 부분 변경모델 ‘뉴 체로키’가 17일 공식 출시 됐다. 디자인은 세련미가 더해졌고, 80여 가지의 주행 안전 기술이 장착 됐다. 패들 시프트와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도 달았다. 오프로드의 대명사가 자상하게 변모했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17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국내 최초의 지프 전용, 강서 전시장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지프는 지난 해 한국 시장에서 7,012대가 판매 됐는데, 이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성장률은 Top 5 수입 SUV 브랜드 판매량 중 가장 높다. 2018년은 지프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한 전례없는 계획들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로쏘 사장은 2018년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뉴 체로키를 시작으로 올-뉴 컴패스와 보다 강력하고 프리미엄해진 올-뉴 랭글러까지 다양한 신모델을 선보이고, 지프 딜러 네트워크의 90%를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새롭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올해 안에 인천과 대전을 포함해 2개 이상의 새로운 지프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고 모든 서비스 센터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서비스 드리븐 프로그램(Service Driven Program)을 실시한다. 또한 5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지프 차량에는 지프 케어(Jeep Care)서비스가 포함 된다. 지프 케어는 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과 사고 및 수리시 대차 서비스를 말한다.


로쏘 사장은 이날 출시 행사를 가진 강서 전시장을 언급하며 “지프 전용 전시장은 전세계적으로 한국과 일본에서만 선보이고 있다.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특별히 한국의 특성에 맞게 한국화 해 디자인 됐다”고 말했다.

뉴 체로키는 2018년 1월 북미 모터쇼(NAIAS 2018)에서 첫 선을 보였다. 5세대 지프 체로키는 국내에서 2017년 한해 동안 1,817대가 판매 돼 전년 대비 136.9%(2016년 767대)나 성장한 수치다. 가솔린 모델은 1,038대가 판매 됐는데, 이는 국내 수입 중형 SUV 가솔린 모델 전체 판매량의 17.1%를 차지한다. 2017년 체로키 판매량은 지프 국내 총 판매량인 7,012대의 25.9%에 해당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중국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

뉴 체로키의 국내 라인업은 론지튜드, 론지튜드 하이, 리미티드, 오버랜드 네 가지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며, 가솔린 모델인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 모델은 17일 출시행사와 함께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가격(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포함)은 론지튜드(Longitude) 모델이 4,490만 원, 론지튜드 하이(Longitude High) 모델이 4,790만 원이다.

디젤 모델인 리미티드, 오버랜드 모델은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새롭게 변모된 뉴 체로키의 외관 디자인은 지프 고유의 패밀리 룩을 세련되고 대담한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범퍼 상단 부분에 수직으로 떨어지며 폭포를 연상시키는 워터폴 후드(waterfall hood)와 7-슬롯 그릴은 멀리서도 한눈에 지프임을 알 수 있게 한다.

LED 주간 주행등(DRL)과 합쳐진 새로운 LED 헤드램프 디자인은 기존 모델 대비 커지고 뚜렷해졌고, 넓고 낮은 와이드 스탠스와 차체에 비해 과감한 휠 프로포션은 야성의 대담함을 표현한다.

뉴 체로키 '론지튜드 2.4G AWD'와 '론지튜드 하이 2.4G AWD'에는 최고출력 177마력(ps)(@6,400rpm), 최대토크 23.4kg·m(@3,900rpm)을 내는 2.4리터 타이거샤크 멀티에어2 I4 엔진이 실렸다. 변속기는 업그레이드된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새로운 9단 자동변속기에는 주행 성능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소프트웨어가 새롭게 적용 돼 급 출발, 급 가속, 고속 주행에서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표준연비(km/ℓ)는 9.2(5등급)이며 도심에서 7.8, 고속도로에서 11.6을 보인다.

뉴 체로키는 날씨에 상관없이 최상의 주행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동급 최고의 강력한 4x4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뉴 체로키는 4x4 시스템을 구동하지 않을 때, 에너지 손실을 줄여주고 연비를 향상시켜주는 뒤 차축 분리 기술을 쓰고 있다. 뒤 차축 분리 기술은 상시 토크 매니지먼트를 위해 2륜 구동과 4륜 구동 사이에서 매끄럽게 전환되는데 이 과정에서 운전자는 개입하지 않는다.

뉴 체로키 론지튜드 및 론지튜드 하이 모델에 적용된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I AWD 시스템은 후륜 드라이브 모듈에 탑재된 가변 습식 클러치를 통해 온/오프로드, 미끄러운 도로나 빠른 가속 혹은 다이내믹한 주행 등에서 최적의 토크를 네 바퀴에 전달한다.

지프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은 다이얼만 돌리면 오토(Auto), 스노우(Snow), 스포츠(Sport), 샌드/머드(Sand/Mud)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맥퍼슨 스트럿(MacPherson struts)이 탑재된 전륜 독립 서스펜션과 후륜 독립 멀티-링크 서스펜션은 온/오프로드의 노면 상태를 잘 흡수하도록 세팅 됐다.


새롭게 변모된 뉴 체로키의 인테리어는 실용성과 안락함은 유지하면서도 새롭고 우아한 터치를 살렸다.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 콘솔 프런트 미디어 센터 허브는 뒤쪽으로 옮겨져 앞쪽 수납공간이 더 커졌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버튼도 중앙의 시프터 베젤 주변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모든 트림에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고급 나파(Nappa) 가죽 버켓 시트가 장착 됐으며, 디젤 모델인 리미티드 모델에는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앞좌석 통풍시트가, 오버랜드 모델에는 앞좌석 통풍시트뿐만 아니라 우드/가죽 스티어링 휠 및 뒷좌석 열선시트가 적용 된다.

뉴 체로키에는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고급 편의장치들이 대거 적용되었다. 경량 복합소재를 사용해 새롭게 디자인한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는 아래를 발로 차는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게 했다. 기존 모델 대비 더 길어지고 넓어진 최대 1,549L의 트렁크 공간은 골프 클럽이나 일상적인 쇼핑물들을 싣기에 충분하다.


햇빛을 막아주는 파워 선쉐이드가 장착된 커맨드뷰(CommandView®)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와 푸시-푸시 주유구는 모든 트림에 다 달렸다.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알루미늄 휠을 비롯해 3.5인치 EVIC 디스플레이와 애플 카플레이와 핀치-앤-줌(pinch and zoom)기능이 포함된 유커넥트(Uconnect) 8.4인치 터치스크린, 한국형 내비게이션 및 DMB/TPEG 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있다.

론지튜드 하이 모델에는 결빙 방지 오토 와이퍼와 4계절 방수 플로어 매트를 갖춰 아웃도어 운행에도 4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뉴 체로키에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고, 사고 이후에도 탑승자를 보호해주는 80여 가지의 안전 및 주행 보조 기술이 강화되어 적용되었다. 론지튜드 모델에는 패들 시프트, 크루즈 컨트롤(Speed Control), 파크센스(ParkSense®) 후방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뷰(ParkView®) 후방 카메라 등이 그것이다.

론지튜드 하이 모델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고,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보행자 감지 비상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파크센스 평행/직각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센스 전/후방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을 갖췄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디젤 모델 리미티드와 오버랜드에는 론지튜드 모델의 기본 사양에 더욱 강력한 4륜 구동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 II 4WD와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 오토 하이빔 컨트롤(AHHC) 시스템, 앞좌석 통풍시트, 7인치 TFT 컬러 EVIC 디스플레이가 추가로 적용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오버랜드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루미늄 고광택 휠, 동승자를 배려한 뒷좌석 열선시트 등의 고급사양이 추가될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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