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이 극적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나성범은 17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솔로 아치를 그렸다. 넥센 좌완 오주원 상대로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은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3호.
앞서 9회 무사 만루 찬스를 놓친 NC는 귀중한 홈런포로 3-2로 앞서 나갔다. 9연패에 빠진 NC는 연장 11회 수비에서 무실점으로 막는다면, 연패를 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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