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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QS’ 류현진, 어깨수술 악몽 말끔히 씻다

[OSEN=샌디에이고(미국), 서정환 기자] 류현진(31·다저스)이 어깨부상의 악몽을 완전히 씻었다.

LA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10-3으로 대승했다. 다저스 선발 류현진은 6이닝 9삼진 3피안타 1피홈런 2실점 0볼넷으로 호투해 시즌 2승을 챙겼다. 류현진은 지난 11일 오클랜드전 시즌 첫 승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류현진에게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 어깨부상 여파로 류현진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을 날렸다. 2017시즌 류현진은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하며 부활했다. 126⅔이닝을 소화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류현진에 대해 ‘언제 또 다시 다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류현진이 지난 3일 애리조나와 시즌 첫 등판서 3⅔이닝만 던지고 강판 당하자 우려가 더 커졌다.

정작 류현진은 “어느 때보다 몸 상태가 좋다”고 자신하고 있다. 미국기자는 류현진에게 ‘어깨 부상 전과 비교해서 몸 상태가 어떤가?’라고 질문했다. 류현진은 “솔직히 어깨수술이 신경이 안 쓰일 수는 없다. 직구 구속은 아직 1~2마일 정도 안 나오고 있다. 하지만 난 원래 강속구보다 제구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라고 강조했다.


류현진이 2연승을 거둔 것은 지난 이후 처음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마치 몇 년 전의 류현진을 보는 것 같았다”면서 류현진의 투구를 칭찬했다.

2연승에 대해 류현진은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좋은 경기도 있었지만 안 좋은 경기 많았다. 이기는 경기를 하면 좋겠다. 선수들도 열심히 하고 있다. 많은 도움을 받았다. 던지는 날 계속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종료와 함께 메이저리그서 첫 FA권리를 갖게 된다. 선발투수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면 승수와 평균자책점도 중요하지만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류현진은 “항상 매 경기마다 이길 생각으로 하고 있다. 지더라도 선발투수의 몫을 다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 몸 상태도 좋다. 항상 예전처럼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만들겠다. 선발투수는 100개 전후로 던질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샌디에이고=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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