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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연속 '빌보드뮤직어워드' 후보→참석→수상 가능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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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2018 빌보드 뮤직어워드' 측이 각 부문 후보들을 발표한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이 대열에 들었다. 

빌보드 측은 17일(현지 시각) 발표한 후보자 리스트를 보면 톱 아티스트 부문에는 드레이크, 켄드릭 라마, 브루노 마스, 에드 시런,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들어 팬들을 기쁘게 만들고 있다. 이번에도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더스 같은 쟁쟁한 팝스타들과 맞붙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열린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청돼 이 부문을 트로피를 수상했다. 6년 동안 이 상을 독식했던 저스틴 비버의 기록을 깨고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컸다. 

올해 역시 수상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토크쇼를 돌며 현지 팬들의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고 '빌보드의 아들'로 자리매김하며 단연 돋보이는 K팝 그룹으로 맹활약했다. 

무엇보다 가장 탄탄한 텃밭인 SNS상에서 방탄소년단의 위력은 대단했다.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와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한 결과로 1위가 가려지는데 방탄소년단의 파워는 막강하다. 

덕분에 팬들은 방탄소년단이 다시 한번 시상식에 초대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퍼포먼스 없이 상만 받고 왔는데 이번엔 미국을 장악한 'DNA', 'MIC DROP' 무대 등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한편 '2018 미국 빌보드 뮤직어워드'는 오는 20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다. 지난 12개월간 빌보드를 접수한 톱 가수들과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잔치로 꾸려진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빅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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