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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홈런왕' 바티스타, ATL과 마이너 계약…3루로 활용

[OSEN=조형래 기자] '왕년의 홈런왕' 호세 바티스타(38)이 뒤늦게 마이너 계약으로 소속팀을 찾았다.

MLB.com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이 호세 바티스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바티스타는 통산 1676경기 출장해 타율 2할5푼(5726타수 1430안타) 331홈런 92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42를 기록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슬러거였다. 지난 2010년에는 54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에 올랐던 왕년의 홈런왕이었다. 통산 6번의 올스타, 3번의 아메리칸리그 실버슬러거에 선정된 바 있다. 

타율 2할3리 23홈런 OPS 0.674로 아쉬운 성적을 남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전성기를 보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계약이 끝났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왔지만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 결국 기나 긴 기다림 끝에 과거 토론토에서 함께했던 알렉스 앤소폴로스 애틀란타 단장이 손을 내밀면서 겨우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소속팀을 찾았다.

MLB.com은 "소식통에 의하면 바티스타가 메이저리그에 오를 경우 1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면서 "일단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애틀랜타는 바티스타를 외야수가 아닌 3루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매체들은 덧붙였다. MLB.com은 "라이언 플래허티와 부상자 명단에서 며칠 이내에 돌아올 요한 카마고가 3루수를 보면서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서도 "타선에 힘을 더하고 프레디 프리먼을 보좌하기 위해 바티스타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바티스타는 메이저리그 데뷔를 3루수로 했고 3루수로 통산 394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jhra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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