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A 올해의 팀 발표...챔프 맨시티 5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4.19 08: 0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조기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가 시즌 베스트11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지난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2018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을 발표했다. 우승팀 맨시티에서 5명이나 포함돼 눈길을 끈다.
PFA 올해의 팀은 4-3-3 포메이션으로 짜여졌다. 공격수에는 득점 선두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비롯해 해리 케인(토트넘),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 미드필더는 맨시티 우승 주역인 케빈 더 브라위너와 다비드 실바와 함께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이 포함됐다.
수비진엔 니콜라스 오타멘디, 카일 워커(이상 맨시티), 얀 베르통언(토트넘)과 마르코스 알론소(첼시)가 이름을 올렸다.
리그 2위에 올라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뽑히며 자존심을 살렸다./dolyng@osen.co.kr
[사진] P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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