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방탄소년단X사카구치 켄타로 만났다…日 '시그널' 인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20 10: 53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일본의 인기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만났다. 
방탄소년단은 1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일본 팬미팅 '비티에스 재팬 오피셜 팬미팅 VOL.4~해피 에버 애프터(BTS JAPAN OFFICIAL FANMEETING VOL.4 ~Happy Ever After~)'를 개최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팬미팅에는 일본의 유명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관객으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과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본에서 리메이크된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으로 인연을 맺었다. 방탄소년단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을 맡은 일본판 '시그널'의 주제가 '돈트 리브 미(Don't Leave Me)'를 불러 드라마 흥행에 힘을 보탰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지난 19일 열린 방탄소년단 팬미팅에 직접 참석, 관객으로 팬미팅을 즐겼다. 드라마 주연과 가수로 맺은 인연에 직접 화답한 것.
20일 방송된 일본 메자마시에서는 대기실에서 만난 방탄소년단과 사카구치 켄타로의 만남이 공개되기도 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주인공의 마음을 정말 멋있게 표현해준 음악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드라마를 장식해준 방탄소년단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에서도 정말 유명한 인기 배우다. 팬미팅을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판 '시그널'은 시청률 순항을 거듭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너와 100번째 사랑' 공식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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