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프듀48', 22일 '엠카운트다운' 첫 촬영…96명 최초 단체무대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20 13: 34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이 '엠카운트다운'에 출격한다. 
Mnet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은 22일 인천 모처에서 Mnet '엠카운트다운' 녹화에 임한다. '프듀48' 방송을 앞두고 대중에게 선보일 첫 시그널송 무대를 촬영한다. 
'프로듀스101' 시리즈는 매 시즌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연습생 전원을 '엠카운트다운'에 출격시킨 바 있다. 시즌1에서는 센터 최유정을 주축으로 '픽 미' 무대가 최초 공개됐고, 시즌2에서는 센터 이대휘를 주축으로 '나야 나' 무대가 첫 선을 보였다. 

'프듀48' 연습생들의 '엠카운트다운' 첫 촬영에서도 마찬가지. 일본 AKB4 사단을 비롯한 96명의 한일 연습생이 선보일 시그널송의 첫 무대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등급대로 나뉘어 선보였던 '삼각형 대형'에서 탈피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 모은다.
이들의 무대는 5월 초 전파를 탈 가능성이 유력하지만, 방송일을 두고 내부 조율이 진행되고 있어 변경 가능성도 있다.
이번 시그널송은 '프듀2' 콘셉트 평가곡 '네버'와 워너원 데뷔곡 '에너제틱'을 작곡한 작곡팀 플로우블로우의 곡이다. 이들의 신곡이 '픽 미', '나야 나'를 잇는 시그널송이 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프듀48'은 한일 합작 걸그룹을 론칭하는 포맷으로, 한국 연습생과 일본 AKB48 연습생들이 함께 서바이벌을 펼쳐나간다. 또한 이번 걸그룹은 아이오아이, 워너원보다 더 길어진 2년 6개월의 계약기간으로 활동하게 돼 다양한 활동 반경을 기대케 한다. 
이승기가 국민 프로듀서로, 이홍기 치타 배윤정 등이 트레이너로 참여를 확정지었다. 6월 첫 방송 예정.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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