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이오아이·워너원 22人, 오늘 '프듀48' 동시출격 "완전체 재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22 09: 12

그룹 아이오아이, 워너원 완전체 22인이 '프듀48'에 뜬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은 22일 진행되는 Mnet '프로듀스48' 촬영에 임한다. 
이들은 '프로듀스' 시리즈를 통해 데뷔한 일원으로서, 이번 시즌에 임하는 연습생들을 만나 조언을 건네고 힘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특히 아이오아이의 경우, 2016년 연말 해산 후 공식 스케줄에서 11인 완전체가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오아이는 약 1년 반 만에 완전체로 재회하며, 이들의 모습은 '프듀48'을 통해 담길 예정이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각자 스케줄을 변경해가면서 '프듀48'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원은 지난해 8월 데뷔 후 각종 차트 1위, 데뷔앨범 밀리언셀러 등 다방면에서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바, 6월 스페셜 앨범 발매 및 고척돔을 시작으로 한 월드투어를 앞둔 이들의 응원 메시지도 후배 연습생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앞서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의 센터 전소미와 강다니엘은 11일 Mnet '프로듀스48' 첫 녹화에 참여했다. 이후 아이오아이와 워너원 22명이 다시 '프듀48'에 출격해 제대로 된 완전체 그룹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프듀48'은 22일 인천 인근에서 Mnet '엠카운트다운' 촬영에 임한다. 96명의 한일 연습생들이 첫 시그널송 무대를 꾸밀 예정인 가운데 가요계 대세로 자리잡은 선배 가수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듀48'은 한일 합작 걸그룹을 론칭하는 포맷으로, 한국 연습생과 일본 AKB48 연습생들이 함께 서바이벌을 펼쳐나간다. 아이오아이를 넘는 한일 걸그룹이 나올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사다. 
또한 이번 걸그룹은 아이오아이, 워너원보다 더 길어진 2년 6개월의 계약기간으로 활동하게 돼 다양한 활동 반경을 기대케 한다. 6월 첫 방송 예정.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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