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영화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영화 역사를 바꿀 사상 최대 예매율을 보여주고 있다.
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를 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92.7%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사전 관객만 무려 69만 5791명에 달하는 수치이다.
더불어 개봉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 47만 6000장을 기록한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 4월 23일(목) 개봉)의 사전 예매량 기록을 무려 3일이나 앞당기며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개봉일 오전 약 94만 장을 기록한 '어벤져스2'의 사전 예매량까지 돌파하며 역대 예매 신기록을 다시 수립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어벤져스3'는 2D부터 IMAX 2D, 4DX, IMAX 3D 등의 포맷으로 상영돼 관객들은 취향에 따라 원하는 포맷으로 즐길 수 있다. 내한 이후 이어진 뜨거운 화제, 전에 없던 예매 기록까지 한층 과열된 '어벤져스3'의 폭발적 오프닝 기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인 '어벤져스3'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이다. 4월 25일 개봉./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